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18일 ‘해킹피해 예방을 위한 북한 등 해킹수법 정보공개법’을 발의했다. 北해킹정보공개법은 국가정보원법을 개정한 것으로 북한 등의 해킹범죄 수법과 예방대책 등의 정보를 국회와 국민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하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법은 2015년 제정된 미국 「사이버안보 정보공유법」의 실제 적용 사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미국은 법 제정 이후 정부부처 간 합동경보를 발령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해킹범죄 수법과 예방조치를 적시에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최근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일명 ‘유승준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개정안은 국적법, 출입국관리법, 재외동포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또 재외동포 체류자격(F-4) 사증발급 제한 연령을 현행 40세에서 45세로 확대하고, 국가·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 국회 통과...국회 국민동의청원 입법 첫 사례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촬영한 성 착취물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하는 등 이른바 'n번방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5일 본회의에서 사람의 신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편집·반포 등의 행위를 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국회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국민동의청원을 통한 첫 입법 사례다.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에 대한 해고 처분 부당하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8일 대학교수가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휴직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일명 폴리페서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고등교육법상 학교의 교수, 부교수, 조교수, 강사 등이 국무위원 등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휴직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현행법은 대학교수가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임용권자가 휴직을 명할 수 있도록 허용해 학문의 중립성 훼손과 학생 수업권 침해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한 의원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 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