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생활고 비난 자녀 4명에 수면제 먹인 40대 엄마 집행유예 선고 받아법원이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 네 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전교)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충남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시도했다가 아이가 잠에서 깨자
[시선뉴스 최지민] 밀항을 하려던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비행기 랜딩기어(이착륙장치) 수납공간에 숨어 있었다. 그는 왜 그곳에 숨어 밀항하려 했던 것일까.1. 항공권 살 돈이 없어서...14일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39세 남성이 화물기 랜딩기어 수납공간에 숨어있다가 정비 요원에게 발견됐다.그는 공항 보안 팀에게 붙들려 곧장 경찰에 넘겨졌다. 인근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확인된 이 남성은 "고향인 인도네시아 북(北)
목포해양경찰서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밀항자 한모(49)씨와 이를 도와준 공범 박모(55)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밀항자 한씨는 400억원대 배임·주식 부정거래 사건 용의자로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한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경남 거제시 고현항에서 중국 산둥성 영성시로 출항한 322t급 예인선과 연결된 부선 기관실에 숨어 중국으로 밀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박씨는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자신이 선원으로 일하는 부선에 선장 몰래 한씨를 태운 혐의다.한씨는 회삿돈 414억 원을 다른 곳에 투자해 손해를 입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