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 하기로 했다.이에 20일부터 수도권의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입장 인원 제한 하에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런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보고했다.이번 조정안에 따라 운영제한 명령이 20일 해제되면서 수도권 공공시설은 지난 5월 29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다시 문을 열 수 있다.각 시설은 내부 준비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