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18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이탈리아
이탈리아, 중국과의 '일대일로' 양해각서(MOU) 초안 공개

17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기정 사실화한 가운데 양국은 오는 21일~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탈리아 방문 기간에 서명할 것으로 관측되는 양해각서(MOU)의 초안이 공개됐다.

▶브라질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워싱턴 도착...취임 후 첫 양자외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후 파울루게지스 경제장관과 세르지우 모루 법무장관,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장관 등과 함께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는 올해 초 취임 후 첫 양자외교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것이다.

▶중국
양회 마친 시진핑, 21일부터 일대일로 확산 및 우군 확보 유럽 순방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를 마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부터 유럽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순방을 통해 일대일로의 확산과 더불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겨냥한 우군 확보에도 나설 전망이다.

▶일본
日 여당 당원 설문조사 결과...25% "아베, 당 차기 총재로 어울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9~10일 전국 자민당 당원 1천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당 차기 총재로 어울리는 국회의원으로 아베 총리가 가장 많은 25%를 얻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4일 자신에 대한 4선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4선은 자민당 당칙에서 금지된 것"이라며 "규칙에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