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후 세탁기에 남은 습기 때문에 세탁조에 물때가 끼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데 이대로 두면 옷에 퀴퀴한 냄새 뿐 아니라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홈트너(대표 최익성)는 지난 1월 “나는 세탁조 크리너입니다” 제품을 출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일반표백제, 형광증백제, 트리클로산, CMIT 등 인체에 해로운 10가지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며, 기름까지 분해시키는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EM효소로 세탁기 부식을 방지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부나 원룸에 살고 있는 자취생은 몇 년 동안 교체되지 않은 세탁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300gX4p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으로 3개월에 1번씩 사용하면 되며, 추가적으로 먼지거름망까지 같이 제공되어 잔여물까지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익성 대표는 “세탁조 청소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100g 또는 150g 정도로는 일반 가정용 세탁기 청소를 깨끗하게 할 수 없으며, 홈트너 제품처럼 300g 이상은 들어가야 깨끗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며 “이를 감안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조해 타 회사와는 차별성을 두어 대용량 300g으로 생산했다” 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생산해 판매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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