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기간 이달 말 종료

입국심사 (연합뉴스 제공)
입국심사 (연합뉴스 제공)

불법체류 외국인이 아무런 불이익 없이 자진 출국할 수 있는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진 출국하는 불법 체류자에게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불이익 조치를 하지 않는 특별 자진출국제도를 시행해왔는데, 이를 6개월 만에 끝내는 것이다. 법무부는 14일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분과회의에서 자진 출국 기간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물을 용서해 주세요" 40년 만에 갚은 버스 안내원 동전

지난 12일 강원 태백시 영암운수에 편지 한 통이 등기우편으로 배달됐다. 보낸 사람의 주소와 성명도 쓰여 있지 않은 봉투 안에는 편지 한장과 현금 3만5천원이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40년 전 근무 당시 안내원 동전과 마대 걸레 2개를 훔쳤습니다. 제 허물을 용서해 주세요. 3만5천원을 동봉합니다"고 짧은 내용이 쓰여 있었다. 신동일 영암운수 총무차장은 14일 "짧지만, 정성 가득한 편지 글씨에서 당사자가 40년간 가슴에 담고 살았을 죄책감의 무게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르헨/콜롬비아, 2020년 코파 아메리카 공동개최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칠레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제공)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칠레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제공)

남미대륙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가 2020년에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개최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이사회를 열고서 2020년 코파 아메리카를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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