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딸 수빈의 대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성인이 된 딸 수빈과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과 옥탑방 집에서 맥주를 마셨다. 김승현은 딸 수빈의 주량을 물어봤다. 김승현은 "전엔 무한대로 마셨는데 지금은 소주 3병 정도 마신다"고 했고, 딸 수빈은 "난 소주 2병정도"라고 답했다.

김승현은 "아빠 닮아서 네가 술을 잘 마시는 거야. 엄마는 술 못마셨어"라며 수빈의 친모를 언급했다.

또한 "엄마랑 술 마셔본 적 있어? 가끔 엄마랑 치맥하기도 하고 그래"라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너 엄마가 아빠한테는 첫사랑이었어”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승현은 "요즘에도 엄마랑 연락하고 그래?", "결혼은 했대?", "아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고?"라고 수년 만에 처음으로 수빈 생모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수빈은 "자주 하지", "안 했어", "중학교 때는 조금 물어보다가 이제는 별말 없던데"라고 답했고, 김승현은 "아빠는 연락 안 하지만 너는 딸이니까 엄마한테 연락 자주 하고, 볼 수 있으면 보고"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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