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암투병 중 별세했다.

5일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장암은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소화기 암의 2%만이 소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문 병으로 증상은 복통, 출혈 등이 있으며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SM은 고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에 대해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 2일 가족장으로 조용히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수만 프로듀서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오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2014년 10월 2일 발인을 마쳤습니다.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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