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11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관련 소식

1. 필로폰 및 야바, 국제우편으로 들여와 국내 유통한 태국인 구속기소 – 대구광역시

국제우편으로 마약 들여와 국내 유통한 태국인이 구속기소했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대구지검 강력부(전무곤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 181.11g(시가 6억1천만원 상당)과 야바 2천150정(시가 1억750만원 상당)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와 일부를 국내에 유통하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2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 72.13g과 야바 885정을 압수했으며, A씨에게서 마약을 사 투약한 사람과,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보낸 공급책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2. 불법체류자 '술 마시다 동료에 흉기 난동' 살인미수 체포 – 전남 영암군

전남 영암경찰서는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다 흉기 난동을 부린 태국인 A(31)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다 흉기 난동을 부린 태국인 A(31)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13분께 영암군 삼호읍 한 술집에서 인근 조선소 하청업체 근로자로 일하며 알게 된 동료 태국인 B(26)씨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이 벌어지자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이 자리에 함께 있던 태국인 C(28) 씨 역시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와 C 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통역관을 불러 한국어를 하지 못해 의사소통되지 않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오늘은 외국인과 관련한 사건사고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 사고들이 전국적으로 줄어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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