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고' 업무 책임자 등 5명 검찰 송치

사과하는 제주 삼다수 임원들 (연합뉴스 제공)
사과하는 제주 삼다수 임원들 (연합뉴스 제공)

제주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주개발공사 상임이사 A씨 등 업무 책임자와 사고 당시 피해자와 2인 1조로 근무했던 근로자 B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제주개발공사 관계자 5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 업무 책임자 4명은 평소 사고 기계가 노후로 에러가 많이 발생하고, 직원이 직접 기계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천억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코인업' 대표 체포....오늘 영장

가상화폐 발행을 내세워 거액의 투자사기를 벌인 의혹이 불거진 '코인업'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께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업 대표 강모(53)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여자농구 '6관왕' 박지수 "왕관의 무게, 느껴지네요"

여자농구 6관왕 박지수 (연합뉴스 제공)
여자농구 6관왕 박지수 (연합뉴스 제공)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가장 바쁜 선수는 박지수(20·KB스타즈)였다. 정규리그 기록으로 주는 리바운드, 블록 1위 상을 받으러 올라간 것을 시작으로 우수 수비 선수상, 윤덕주상(국내 선수 공헌도 1위), 시즌 베스트5, 최우수선수(MVP)까지 무려 5차례 단상에 올라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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