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등학생들이 케냐 어린이들에게 교실을 선물하자며 13일 만에 2만584 달러를 모금했다.

워싱턴주 타코마의 7개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이 케냐에 2개의 교실을 지어주기에 충분한 금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모금 사이트 캡쳐]
[모금 사이트 캡처]

학생들은 지역적, 세계적 문제에 대해 배우면서 '케냐의 교육 접근성 부족'을 주제로 선택, 교실을 지어주자며 지난달 23일 1만 달러 모금에 나섰다. 이 모금은 2주일도 안 돼 목표액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모금액은 '위'(WE)라는 단체에 전달돼 케냐의 마을을 선정, 교실을 짓고 선생님을 교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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