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밝힌 클럽 버닝썬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있따.

최근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전 직원이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교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3인 중 1명은 중국인 고액 손님을 담당하던 클럽 MD 애나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버닝썬 대표의 지인으로 추정, 나머지 1명의 여성 역시 버닝썬 영업직원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버닝썬 관련한 한 제보자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한 테이블에 800만원 1000만원 맨날 다 (잡는다)”면서 “그런 사람들은 제한이 없다. 이문호(버닝썬 공동대표)가 다 데려오니까”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중국인 손님을 주로 맡았다는 버닝썬 MD 애나에 대해 “애나한테 테이블 잡는 애들은 더욱더 말 안 되는 부자들”이라며 “애나가 거의 하루 2000만원씩 벌었다는 건 하루에 술값으로 몇억을 팔았다는 것”이라며 성매매도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따.

또 한류를 좋아하는 중국인과 태국인이 버닝썬으로 몰려들어 고액인 테이블을 예약했다면서 평소 60만~70만원 하던 테이블 예약이 1000만원 대로 올라가기도 했으며 중앙에 위치한 가운데 테이블을 잡기 위해 ‘8000만원에 할게’ ‘내가 1억에 할게’며 서로 싸우는 광경도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9월 애나와 한 팀이라는 버닝썬 직원 앨리스와 양양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버닝썬 직원이 버닝썬 측에서는 곧바로 해고당한 일을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제보자 직원은 “‘여기 승리클럽인데 네가 마약을 신고하면 여기 문 닫을 수도 있어. 빨리 신고 취소하고 너 당장 버닝썬을 나가’라고 말하며 저를 잘랐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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