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의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는 잠에서 깨자마자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놀랐다. 양미라는 "카메라가 없는 데가 없는 것 같다. 어디 어디 있는지 스캔해라"며 카메라를 어색해했다.

양미라는 아침 식사로 남편이 원하는 만둣국을 요리했다. 다만 부엌에 설치된 카메라 때문에 간장을 꺼내지 못해 당황한 양미라는 우여곡절 끝에 만둣국을 완성했다.

만둣국을 요리하는 동안에도 티격태격했던 부부는 식사를 하면서도 장난을 주고 받았다. 양미라가 만둣국을 촬영하려 하자, 정신욱은 "네 것만 찍고, 나는 그냥 먹으면 안 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양미라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남편의 불만을 받아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먹은 후 양미라는 거실에서 댄스 게임에 빠졌다. 남편은 "그동안 춤 못 춰서 어떻게 살았냐"며 신기한 표정으로 양미라를 바라봤다. 그러다가 곧 정신욱은 이미 익숙하다는 듯 반려견 솜이에게 관심을 줬다.

이를 본 양미라는 "내가 좋냐 솜이가 좋냐"며 투덜댔고, 정신욱은 "네가 좋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미라는 "그런데 난 왜 느낄 수가 없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 와중에도 양미라는 춤을 포기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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