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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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제주도)]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시간동안 파도와 바람에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아서 용두암이라고 불립니다.

용두암에는 두가지의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는 용 한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바닷가에 용을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의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두번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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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용두암~도두봉 해안도로 2.5km 구간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는데요.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부서지는 파도와 해안 절경, 그리고 전설을 간직한 용두암이 신비한 밤 풍경을 연출해 냅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걸음을 옮겨 볼까요^^

 

<시선뉴스 제주도 가을여행中 - 용두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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