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4일 월요일의 국내 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나는 어떤 계파에 신세 안졌다...당 들어온 지 50일도 안 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당에 들어온 지 50일도 되지 않았는데 무슨 계파의식이 있겠느냐"며 "어떤 계파에 신세를 져야 계파에 속하게 되는데 나는 당에 들어오면서 어느 계파에도 신세를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갑질 논란' 의원 제명 처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은 광주 광산구의회 A의원을 제명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의원은 구청 공무원에게 상습적으로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사적인 일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연말 시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바 있다. 

▶정의당
정의당 윤소하, "한유총 개학 연기 투쟁...용납할 수 없는 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4일 한국유치원연합회의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 "한유총 일부 유치원들이 학부모로부터 유치원비를 받아놓고 마음대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원아들의 불편을 무기로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과 유치원 관련 개혁 입법을 철회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당-한국당 국회 보이콧 끝내고 국회로 돌아와야" 촉구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월 국회 개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번갈아 보이콧하느라 국회가 열리지 못한 기간이 꽉 채워 두 달이 됐다"며 "북미 정상회담과 전당대회가 모두 끝난 만큼 양당은 무조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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