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물병자리의 정체는 권진아로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가왕후보 결정전에선 물병자리와 플레이가이가 대결을 펼쳤다. 물병자리는 이선희의 'J에게'를 열창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플레이가이는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해 깊이 있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뽐냈다. 대결 결과, 62대 37표로 플레이가이가 승리해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물병자리의 정체는 가수 권진아로 드러났다. 그는 "'무한도전' 박명수 팬이다. 영상 클립을 저장해서 보고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하차하고 떠돌고 있는데 만나뵈어서 반갑다, 굿"이라고 밝히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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