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자필로 사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현정화 감독은 언론을 통해 자필사과문을 공개하며 “오랫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 주신 국민여려분께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자숙의 뜻을 전했다.

현 감독은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거듭 사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린다”고 사과문을 마무리 지었다.

▲ 현정화 자필편지

이날 현 감독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선수촌장직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영업용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부상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