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홋카이도 여행을 만끽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일본 훗카이도 여행을 선물했다. 앞서 인교진은 "아내가 눈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아내 몰래 훗카이도 여행을 계획했다. 그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에 들러 일본어를 배우는 등 착실히 준비했다.

도착하기 전까지 비밀을 유지하려 했으나 금방 탄로나고 말았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정동진에 간다. 잠이나 푹 자라”고 말했지만, 소이현은 "왜 자라고 하냐"며 추궁을 시작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깜짝 선물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진짜 일본에 가는 거냐. 노력 많이 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위해 패딩과 장화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속성으로 배운 일본어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훗카이도에 도착해 영화 같은 일상을 즐기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