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언급한 시나몬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평소 즙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문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김국진은 녹용, 윤종신은 단백질 덩어리 개구리 즙, 김구라는 갱년기에 좋은 오디즙, 차태현은 홍상즙과 강황"을 먹으라고 추천했다.

또 김동현은 체중감량 비법을 묻는 질문에 "최악의 다이어트는 1일1식이다. 사람 몸이 굶으면 겨울잠 모드처럼 바뀐다. 안 먹으면 영양분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몸이 절전모드로 바뀐뀌어 내장 지방이 쌓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꿀팁이 있다.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 먹는게 '시나몬물'이다"라며 "시나몬을 물에 타면 맛있고 단 맛이 난다.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좋다. 저희 체육관에 오면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의보감에는 시나몬 즉 계피는 열이 나고 맵고 단 성질을 갖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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