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됬던 모델 이지연의 범행 동기가 드러났다.
지난 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이지연과 다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올해 7월1일 지인 소개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알게 됐다. 이후에도 몇 차례 만나 술을 마셨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 이병헌

앞서 지난달 14일 모델 이지연은 자택에서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둘이만 만날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며 금품을 요구했었고, 이후 이병헌이 모바일 메신저로 “그만 만나자”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관계 정리를 통보하자 영상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모델 이지연이 광고모델 일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다희 역시 장기간 활동이 없어 역시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을 진 상태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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