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28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우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 나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오늘 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며 "결국 어떻게 되든 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 나라,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귀국길 시진핑 만나나?...北외무성 부상 방중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28일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국길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러시아, 푸틴-김정은 정상회담 모색...이르면 올 봄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러시아가 이번 북미 정상회담 결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완화되는 것에 맞춰 이르면 올 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해 북·러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日 집권 자민당, 아베 총리 집권기 늘리려는 움직임 보여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집권기를 더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의 가토 가쓰노부 총무회장은 전날 열린 한 강연회에서 아베 총리의 당 총재 4연임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아베 총리는 현 임기만으로도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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