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한수민 혼전임신의 배경에 대해 남편 박명수가 해명한 모습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 박명수는 이경규, 김용만, 장동민, 장도연 등과 함께 '결혼'을 주제로 열띤 토론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동민과 장도연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신랑 입장 할 때 '아차!' 싶었다"고 답했다. 김용만은 여기에 한술 더 떠 "유머 요소로 많이 쓰이는데 실제로 '아차!' 한다"면서 "우리는 들어가면서 '아차!' 하지만 아내들은 살면서 '아차차!'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난 좀 다르다. 나도 와이프를 많이 사랑했고, 와이프도 나를 많이 사랑했겠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결혼을 하기 위해서 아이를 먼저 가졌다. 그 후 양가 허락을 이래 저래 봤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수민 혼전임신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박명수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아차!' 할 때도 있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결혼을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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