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캡틴박' 박지성(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낙점돼 맨유의 전설임을 입증했다.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하며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해 1억5천만원의 수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로 지정된 박지성(출처/연합뉴스)

박지성은 이에 따라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과 동급으로 역대 7번째 앰베서더가 됐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권,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다 .

맨유는 지난 30일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계정을 통해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운을 띄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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