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모든 식재료는 각기 제철이 있으며, 그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풍요롭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지금 시기에 가장 맛있고 살이 오른 식재료. 바로 ‘대게’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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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게 종류 중에서 가장 살이 많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대게는 발 모양이 대나무의 마디와 같이 이어져 있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대게는 금어기가 끝나는 초겨울인 11월부터 이듬해5월 말까지 어획하기 때문에 지금이 좋은 대게를 맛보기에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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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산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대게는 시기에 따라 가격대 형성도 천차만별이다. 또한 마리당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kg당으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좋은 대게를 맛보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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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게를 고르는 방법은 살아 있는 대게를 들었을 때 다리가 축 처져 있는 것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들어봐서 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고르며, 특히 집게다리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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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궁금증! 대게 중에 참대게, 박달대게라고 불리는 대게들이 있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이는 대게를 잡았을 때 색을 황금색, 은백색, 분홍색, 홍색 등 네 종류로 등급을 구분, 색이 짙을수록 살이 단단하고 맛있다고 하여 황금빛이 도는 대게를 참대게, 또는 박달대게라 불리며 비싼 값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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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조리하는 방법은 원초적인 방법으로 찌는 방법이 있다. 대게 자체에 있는 바닷물의 염분이 간을 맞추기 때문에 찌기만 해도 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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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조리법이 다양해져 대게 튀김, 탕, 라면, 게살죽 등이 별미로 꼽히며, 게장으로 만드는 게장 볶음밥 또한 대게를 잘 먹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요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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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대게를 즐겁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대게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바로 울진 후포항일 것이다. 2월 28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울진 후포항 인근에서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제철 맞은 대게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후포항으로 떠나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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