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토마토는 빨갛기만 한 게 아니다. 노란 토마토는 물론 주황 토마토나 녹색 토마토도 있다. 그 이름도 귀한 '황금토마토'는 그 중에서도 특별하디 특별한 토마토다.

(사진=MBN 방송 캡처)
(사진=MBN 방송 캡처)

황금토마토가 각광받는 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 덕분이다. 황금토마토에 든 '시스리코펜'이란 성분은 기존 토마토 속 리코펜보다 흡수가 빨라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 결과 황금 토마토소스를 섭취한 사람들이 일반 토마토소스 섭취 집단보다 혈중 리코펜 농도가 200배 가량 높게 나타났따.

황금토마토는 맛으로도 완숙 토마토보다 낫다. 루틴 함량이 일반 완숙 토마토 대비 2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훨씬 단 맛이 강한 것. 맛과 항산화작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황금토마토가 그야말로 '황금의 열매'가 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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