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목격자들의 증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목격자들에 증언에 의하면 이날 화재가 일어난 장소에는 불길이 최대 약 30미터까지 치솟았고 직원 수백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사상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불이 난 곳이 생산라인인지 창고인지도 확실하지 않다"며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누리꾼들 트위터 사진 캡쳐

소방당국은 특히 화재가 발생한 물류창고 옆 공장이 타이어 반제품을 조립하는 가류설비가 있는 곳인데, 폭발물질인 유황이 들어가는 곳이어서 일단 불길이 옆 공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비상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대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한국타이어측은 화재가 발생한 물류창고는 타이어 80만개가 들어가는 규모이나, 화재 당시 재고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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