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연속적으로 쿠바를 방문하고 있다.

21일 JTBC '트래블러' 첫방송에서는 배우 류준열이 쿠바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류준열은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자유롭게 쿠바를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류준열의 자유로운 여행은 쿠바만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앞서 류준열과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보검도 쿠바를 방문했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쿠바의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드라마 상에서 쿠바는 매우 의미 있는 장소다. 주인공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이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고, 다시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소로 쿠바가 등장했다.

최근 한국 배우들이 쿠바와 연을 맻으면서, 쿠바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서 트립닷컴에 따르면, 쿠바 아바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 1회가 방영된 이후 최근 한 달간 쿠바 호텔 검색량이507%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쿠바행 항공권 검색량은 458%가량 늘어나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준 셈. 

'남자친구' 이후 '트래블러'에서도 쿠바가 재등장하면서 대중의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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