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최불암의 나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21일 배우 최불암이 진행하는 KBS '한국인의 밥상'이 방영됐다. 최근 해당 방송될 때마다 대중의 관심은 배우 최불암의 나이로 쏠리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불암의 나이는 올해 80세다. 그러나 일부 대중은 최불암의 나이를 쉽게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최불암의 연기인생을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최불암은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나는 청년기 캐릭터가 없이 22살 대학생때부터 노인 역만 해왔다"면서 "내가 노인 역이 아닌 역할을 맡아도 본걸로 치지도 않았다. 소위 할아버지 역할에 어울리는 외모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수사반장 촬영 당시 내 나이는 고작 서른 남짓이었다. 근데 그 때 쉰 살 넘은 아주 노련한 수사관을 해서 머리를 하얗게 만든 후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또 최불암은 "소위 할아버지 역할에 어울리는 외모였다. 계속 그런 역할만 들어와서 좌절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런 힘든 시기를 이겨냈기 때문에 '국민아버지'라는 별명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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