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시, 성폭력 가해 교사 교단 복귀 전 상담교육 의무화

쏟아지는 스쿨미투(연합뉴스 제공)
쏟아지는 스쿨미투 (연합뉴스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성희롱이나 성폭력 가해 교사가 교단에 복귀할 경우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날 열린 제3차 스쿨 미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강등 이하 징계를 받은 성 비위 교직원은 교단에 복귀하기 전 1대1 대면 상담 교육을 15시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또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를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성 인권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부산도시철도, 안전사고 우려 특별점검 실시

부산교통공사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도시철도 현장과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최근 5년 내 사고나 이상현 상이 발생했던 부산도시철도 현장과 시설물 51곳이다. 이종국 사장을 비롯한 부산교통공사 임직원과 외부전문가 6명은 20일 오전 1시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을 찾았다. 이들은 좌천역까지 지하 구간 5㎞를 직접 둘러보며 2시간 동안 터널 안 구조물과 환기구 등을 점검했다.

배만 사서 어업보상금 40억 챙겨…가짜어민 110명 적발

어선(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수도권 일대에서 어업피해 보상금 40억원을 받아 챙긴 가짜어민 10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7)씨 등 1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보상금을 미끼로 이들에게 어선을 판매한 B(53)씨 등 브로커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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