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조리돌림 여론 '여혐' 비화시킨 일베…"성매매·낙태 억지 비교"
이수 조리돌림 여론 '여혐' 비화시킨 일베…"성매매·낙태 억지 비교"
  • 보도본부 | 류지연 기자
  • 승인 2019.0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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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가수 이수를 향한 세간의 조리돌림에 여성 혐오로 맞불을 올리는 일각의 악성 여론이 불거진 모양새다.

18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왜 한국 여자들이 성매매에 유독 XX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수가 10년 전 성매매 한 일로 아직까지 비난받고 있다"라면서 "직접 피해자가 없는 성매매에 과도하게 분노하는 건 잘못"이란 뉘앙스의 주장을 펼쳤다.

(사진=린 인스타그램)
(사진=린 인스타그램)

이수에 대한 해당 게시글은 전날(17일) 이수의 아내 린이 SNS 상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사건이 불씨를 지폈다. 린은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지만 잘못된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전했고 이에 이수의 성매매 전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

한편 일부 일베 이용자들은 이수를 향한 과열된 반응 여성혐오로 이어가는 도 넘은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남성 관련 이슈에만 엄격하다" "성매매보다 낙태가 더 나쁘다"라는 등의 취지로 쟁점을 벗어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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