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배구 대표팀의 최민호 선수의 선물 인증샷이 화제다.

최민호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민호가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본따 만든 케이크 옆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선물이 놓인 봉투가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 봉투에는 만수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최민호 SNS 선물 인증사진 캡쳐

이 선물은 만수르의 이름을 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수르 수르 만수르'(이하 만수르앱)의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밝혀졌다. 최민호의 여자친구가 훈련 중인 최민호를 위해 소원을 빈 것으로 알려졌다.

인형 업체에서는 최민호를 비롯한 남자배구 대표팀 전원에게 장어 도시락 세트와 금메달 쿠키, 슈가케이크를 증정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한다.

한편,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5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8강 플레이오프 E조 2차전에서 이란에게 3-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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