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해공항 질주사고 차주, 금고 1년으로 감형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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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내부 도로에서 제한속도 3배를 넘는 시속 131㎞로 BMW를 몰다가 택시기사를 치어 중상을 입힌 항공사 직원이 2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금고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해공항 도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피고인이 항공사 직원 직위를 이용해 과속하다가 사건에 이르게 돼 엄벌이 필요하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1, 2심에서 피해자들과 잇달아 합의하는 등 사태를 수습할 노력을 보인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이 최상한으로 선고한 금고형은 다소 무거워 보인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의정부/양주/동두천 대설주의보 해제.... 오후에 다시 눈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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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이들 지역은 각각 동두천 5.5㎝, 양주 3.8㎝, 의정부 3.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쳤으나, 이날 오후 3시 전후에 다시 서해상의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프로농구 삼성, 창단 41주년 기념 ‘클래식 데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6일과 28일에 열리는 홈 경기를 '클래식 데이'로 지정해 창단 41주년을 기념한다. 16일 전주 KCC, 28일 창원 LG와 경기에 선수들은 예전 아마추어 시절 입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 16일 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 관중에게 하프타임 이벤트 참여 기회를 주고, 이벤트가 끝난 뒤 선수들과 코트에서 사진 촬영 시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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