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 42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위치한 폐수처리업체 선경워텍에서 유독가스가 노출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공장은 3개월 영업정지 후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 폐수정화탱크를 점검하던 중 폐수에서 나온 유독가스를 마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피해자, 회사 직원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 업체는 환경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해 최근 3개월간 영업정지를 당했다가 지난달 24일 해제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