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부터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중인 여주 상백리 얼음빛 축제가 2월 20일까지 축제기간 연장된다. 

다리실마을 협동조합 정해정 이사장은 축제에 참석해 준 관람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축제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여주 상백리에서 진행중인 축제행사들
여주 상백리에서 진행중인 축제행사들

경기도 남한강변의 얼음을 인공적으로 얼린 얼음축제는 다양한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민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축제장 내의 야간점등 후에는 아름다운 빛축제를 병행하여, ‘얼음과 빛의 만남’이란 주제로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지 아름다운 얼음, 조명뿐 아니라 다양한 민속행사를 진행하여 지역민 및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2월 19일 상백리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마을로서 축제마을로 유명한 상백리에서 진행하는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여주 상백리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중이다. 금년에는 얼음빛 축제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월대보름 행사를 알리고 함께 2019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뤄진다.

여주 상백리 얼음빛 축제의 행사장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에서 진행중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정월대보름 당일의 행사 입장도 무료로 진행되며, 같은 위치에서 진행된다.

한편, 다래실마을 협동조합 정해정 이사장은 3km에 이르는 둘레길 조성과 300m에 이르는 장미터널 사업을 진행중이고, 2019년에 청보리축제, 벚꽃축제, 단오축제, 밤축제 등의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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