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 인천 아시아게임이 한창 열리고 있는 중에 대구지진에 이어 인천지진이 발생했다.

9월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2분 44초에 인천 옹진군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인천 지진 진앙은 인천 옹진군 남서쪽 30km 지역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이며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KBS, MBC, SBS, YTN은 지진발생현황을 자막방송 협조 바람. 이 지진으로 인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으며, 영종도 지역에서도 건물이 1~2초가 흔들릴 정도로 감지되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울산 동구 남동쪽 67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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