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이상화가 외모 변화에 대해 고백했다. 솔직한 고백이었지만 일부 대중은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10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이뻐졌다는 패널들의 칭찬에 "눈을 살짝 집었다"라며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이상화의 털털한 고백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화의 외모를 품평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대표 선수가 외모에만 집착한다"라며 "외모공화국 현실인 거냐"라고 비난했다. 이상화의 시술에 대한 비난뿐 아니라 "얼굴 말고 미투 운동에나 신경 써라"라는 등 주제와 무관한 비난들도 이어졌다.

이상화 개인의 선택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도 넘는 비난이 계속되는 상황에 이상화가 받을 고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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