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1월 28일~ 2월 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진심이 닿다’ 첫 방송, ‘2019 아육대’의 구구단 양궁 2연패, ‘황후의 품격’ 오아린, 윤소이에 분노 호통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진심이 닿다> 도깨비 때 사랑, 다시 이루어 질까? 이동욱-유인나 주연 ‘첫 방송’

[사진/'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알콩달콩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이동욱-유인나가 또다른 케미를 뽐낼까?

지난 6일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첫 전파를 탔다. ‘진심이 닿다’는 작가 예거의 웹소설 원작으로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 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이동욱, 유인나, 이상우, 손성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동욱과 유인나가 ‘도깨비’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많은 도깨비와 또다른 모습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케이블 시청률 기준 1회 4.7%, 2회 4.6%를 달성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번째 장면, <2019 아육대> 양궁돌 등극! 구구단 지난 대회에 이어 양궁 2연패

[사진/'2019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눈길을 끈 구구단이 ‘2019 아육대’ 양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5, 6일 방송된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 양궁 결승전에서 구구단과 트와이스가 대결을 펼쳤다. 트와이스 쯔위가 4연속 10점을 쏘며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구구단 하나, 미나, 세정이 고루 10점을 쏘며 트와이스를 제압했다. 경기 종료 결과 트와이스는 다현 8-8-8, 채영 8-7-8, 쯔위 10-10-10-10을 기록했고, 구구단은 하나 8-10-9, 미나 9-10-9, 세정 9-10-10-8을 기록하며 구구단이 91대 87로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구구단은 볼링에서도 여자 역대 최고 기록인 15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체육돌로 등극했다.

세 번째 장면, <황후의 품격> 오아린, 윤소이에게 ‘분노 호통’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오아린이 거짓말 시킨 윤소이에게 분노의 호통을 쳤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승윤(이윤)이 황실기록실에서 습격받아 의식 불명상태에 빠져 장나라(써니)가 윤소이(강희)를 의심해 처소에 찾아가 실랑이를 벌였다. 강희는 몸이 아파 누워있었다고 말했고 써니는 강희의 목에 난 상처를 보고 행적에 대한 추궁을 계속 이어갔으나 그때 오아린(아리)가 찾아와 “유모 말이 맞습니다. 오후부터 감기 기운이 심해져 제가 계속 간호를 하고 있었습니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써니에게 황태제가 사고가 나 의식 불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아리는 써니가 나가자 “황태제마마가 다치다니. 어떻게 된거야. 그래서 나한테 거짓말 시킨거야?”라고 물었으나 이에 강희는 “아닙니다. 저랑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릴 의심할겁니다. 그럴수록 우린 흔들리지 말고 황제가 되는 연습만 하면 됩니다. 제가 왜 공주마마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저만 믿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아리는 “황태제마마가 다쳤다는데 무슨 하늘이 도와줘. 유모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라며 소리를 치며 분노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방송 콘텐츠들이 수많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시청자의 안방에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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