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칭주의, ‘신종 납치 수법 우려’
런닝맨 사칭주의, ‘신종 납치 수법 우려’
  • 보도본부 | park jisoo
  • 승인 2012.09.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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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런닝맨 ’사칭‘하는 게시글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런닝맨 걸포공원 촬영‘은 허위 사실입니다. ’런닝맨‘은 절대 사전에 촬영 장소를 밝히지 않고 촬영하며 대본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점 유의하시어 거짓정보에 절대 속지 마시고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본 사건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113회 런닝맨’이라고 적혀있는 공지문 종이가 붙여있으며 이 종이에는 녹화 날짜, 녹화 장소, 출연진 등이 게재돼 있고 제일 끝에는 ‘제작진 대본’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한 장에는 자동차에 SBS 마크를 붙이고 런닝맨 미션 카드가 차 앞 자석에 꽂혀 있다.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떠돌면서 이는 방송 차량을 사칭해 시민들을 해당 차량에 태우는 신종 납치 수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지난 4일부터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파주 및 김포에서 런닝맨 촬영을 사칭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해당 지역에서의) 6~7일 촬영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을 차에 태우려고까지 한다네요. 절대 아닙니다. 위험해질까봐 합니다. 여러분 절대 조심하세요”라며 당부했다.

 

이광수 역시 “오늘 런닝맨 촬영 없고요. 현장에서 시민분들 섭외하려는 목적으로 차에 태우는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거고요. 런닝맨 촬영 사칭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경남 창원지역에서 ‘런닝맨’을 사칭해 여고생을 납치했다는 목격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런닝맨 사칭 사건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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