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2019년 구정 연휴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기해년 새 해가 시작했다. 올해 가장 긴 황금연휴인 설 연휴임에도 못내 아쉬운 직장인들은 다가올 다음 연휴를 계산해 보기도 하는데, 깊이 공감하는 마음으로 2019년 한 해 동안의 연휴를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보았다.

3月 - 삼일절
3월 1일(금)부터 3월 3일(일)
: 2019년 삼일절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과 함께 쉬면서 선조에 더 크게 감사하기!

5月 - 어린이날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
: 5월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로, 6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3일간 꿀 연휴

6月 - 현충일
6월 6일(목)
: 목요일인 6일 현충일에 회사 사정에 따라 금요일에 쉬거나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두 배 더 감사한 현충일 연휴

8月 - 광복절
8월 15일(목)
: 광복절 역시 금요일로 긴 한주의 징검다리가 되어 줄 예정. 쉬더라도 본래 의미를 되새기는 일은 철저히

9月 - 추석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
: 아쉬운 2019년 추석.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가 본래 추석연휴로 가장 긴 연휴의 자리를 2019년 설에 내어줌. 하지만 대체공휴일이 지정될 가능성에 기대를

10月 - 개천절, 한글날
10월 3일(목) / 10월 9일(수)
: 10월에는 한 주를 버티게 하는 휴일이 두 번이 나 있어 추석의 아쉬움을 달래줌.

12月 - 크리스마스
12월 25일(수)
: 2019년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연휴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는 수요일, 과연 올해는 로맨틱 수요일을 보낼 수 있을지..

일상의 활력이 되어 주는 연휴들. 올해 역시 다양한 연휴가 일상의 중간 중간에 휴게소처럼 놓여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일찍 효율적으로 연휴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단, 각 휴일이 지니는 본래의 의미와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까지 쉬어서는 안 된다는 점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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