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2019년 1월 마지막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양승태 전 대법원장
24일 새벽 1시 57분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전직 대법원장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고 구속 수감까지 되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 중에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가고 있습니다. (헌정사상 첫 구속,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선만평])

2. 스캐이캐슬 법률사례
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SKY캐슬. 시청자의 입장에서 입시코디네이터가 실제로 있을까 싶지만 교육 관계자들은 실제 있는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입시코디네이터가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 내신 성적부터 학생의 모든 것을 관리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드라마 속 내용처럼 입시코디네이터가 영재 엄마가 자살하는데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했을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될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생활법률] 스카이캐슬 김주영, 자살방조죄 성립될까?)

3. 북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한과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자신의 노력에 후한 점수를 매기지 않는 미 언론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기대” 트럼프...오바마 거론하며 언론에 불만 토로 [시선만평])

4. 겨울옷 보관법
겨울철에는 옷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재질마다 서로 다른 보관법이 필요합니다. 밀폐된 공간에 잘못된 방법으로 오랜 기간 보관하면 이상한 냄새가 옷에 배기도 하고 심하면 옷이 삭게 되는 경우도 있어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 옷 중에서도 니트, 가죽, 패딩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컷뉴스] 니트/가죽/패딩...겨울철 의류 세탁법 및 보관법)

5. 금주
퇴근길의 소주 한 잔. 여행 중에 마시는 꿀맛 같은 맥주. 취하면 나오는 진심의 이야기들. 애주가라면 느끼는 술을 찾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 두 잔 정도를 마실 수 없는 것이 현실.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몸이 망가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 100년 전 1월 16일, 미국에서는 금주법이 시행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금주를 하면 좋아지는 것들 11가지를 알아봅니다. (금주하면 좋아지는 것들 10+1가지 [인포그래픽])

6. 영화 <인생>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좋은 일과 나쁜 일. 우리는 어떤 일들이 더 많이 마주하고 살아갈까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삶의 격변과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시련들. 그것이 살아간다는 것,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인생>입니다. ([무비레시피] 중국 최고의 걸작 영화 ‘인생’)

7. 설연휴 범죄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설 연휴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면 염려되는 한 가지. 혹시 모를 빈집털이 입니다. 지난 21일 민간보안기업인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지난해 시스템경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9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어떤 내용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설 연휴 주의! 빈집털이 범죄 급증하는 달은? [시선톡])

8. 물범탕
자녀를 의사,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담긴 교육 세태가 현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를 방증하기로 하듯 서울 대치동에서 등장한 ‘물범탕’. 물범탕은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물범탕이란 무엇일까요. ([카드뉴스] 집중력에 도움?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함을 이용한 ‘물범탕’)

9. 코코스섬
몇 년 전 한 TV프로그램에 코스타리카 공화국에서 30여 년간 봉쇄되었던 섬이 공개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코코야자수가 많아 코코스 섬이라 불리는 곳이 공개된다고 알려지자 전 세계 언론들이 소식을 전했고 세계 각지의 탐험가나 유명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소설 <보물섬>의 실제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더 큽니다. ([카드뉴스] 소설 '보물섬'의 실제 배경 코코스 섬, 정말 보물이 있을까?)

10. 최악의 미세먼지
조 장관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제시되었지만 아직 쓰지는 못했다면서 앞으로 수도권에서만 진행되었던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환경부가 최하등급인 '미흡'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큰 불안감을 가졌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대기국장 직의 미래가 미세먼지처럼 불투명해 보입니다. 부디 미세먼지를 성공적으로 저감시켜 깨끗한 하늘처럼 맑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로 나빠진 시야...흐릿한 대기국장의 미래? [시선만평])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