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

일본 측이 한국 군 당국이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의 위협 비행을 담은 사진 등을 공개한 것에 대해 증거가 안 된다며 이를 부인하는 주장을 되풀이만 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위대의 수장인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은 24일 기자들에게 "비행 기록을 했으며 이에 근거하면 안전한 고도와 거리를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반목되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기록을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이런 도발행위를 반복하는 이유로는 자위대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일본 내부의 정치적인 이유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경하게 대응하기에도, 묵살하기에도 껄끄러운 일본의 도발행위, 외교부와 군은 매우 신중하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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