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BS 새 월화극 <비밀의 문>이 방송 2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4일 <비밀의 문> 23일 방송 전국 시청률이 9.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팩션 드라마다.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로 평가되고 있는 역사에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입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등을 연출한 김형식PD가 의기투합 했다.

 

23일 방송된 2회에서는 권력을 지키려는 영조(한석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맹의’(노론의 비밀 조직 ‘대일통회맹’의 결의문)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영조와 노론의 결탁을 담은 비밀 문서인 ‘맹의’를 가지고 있던 흥복(서준영 분)의 죽음을 도화선으로 영조와 이선(이제훈 분)의 갈등, 영조와 노론의 갈등, 노론과 소론의 갈등 등 각각의 입장이 분명히 그려졌다.

또한 자살로 종결된 신흥복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선과 흥복살해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담(김유정)이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해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할 것이 예고됐다.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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