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왕이 된 남자'
사진=tvN '왕이 된 남자'

 

[시선뉴스] 여진구와 이세영이 피접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이세영이 피접으로 환궁하면서 여진구와 재회했다. 피접은 병을 앓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하는 것을 말한다.

광대 하선 역 여진구는 중전 이세영과 손을 맞잡고 거리를 활보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달달함은 잠깐에 불과했다. 궁을 떠나있던 왕 여진구가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환궁한 것.

현재 시청자들은 6회까지 방송된 드라마를 두고 왕과 광대, 1인 2역으로 열연 중인 여진구의 연기력이 보통이 아니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같은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사람인 듯한 연기와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 왕 이건 여진구는 광대 하선 여진구를 '호랑이밥'이라 언급하며 깊은 산속에 그를 내친다. 궁에 돌아온 그는 중전 이세영과의 합방 날짜를 잡으라고 신하들에게 이른다. 다음 장면에서 여진구는 이불 위로 이세영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하지만 광대 여진구가 궁에 다시 돌아갈 것임을 암시하는 대사로 예고편이 끝나 앞으로의 극 전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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