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어죽마을과 월영산에서 느끼는 소확행 [충남 금산군]
[SN여행] 어죽마을과 월영산에서 느끼는 소확행 [충남 금산군]
  • 보도본부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9.0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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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어죽마을은 금강이 흐르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부근에 위치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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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마을로 가는 길. 도로가 제법 한산하다. 매일 수많은 차량이 오고 가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처럼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어귀로 들어가다 보면 나타나는 가로수길.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계절을 더욱 실감하게 하면서도 한겨울 시골길의 정취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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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금강이 보이는 다리에 다다랐다. 다리 아래 강물이 여울 거리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한편 이곳 금강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죽 마을에 거의 다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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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를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다.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진 월영산이 마치 이곳을 방문한 이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듯하다. 월영산 바로 아래에 흐르는 물줄기는 산세와 어우러져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조금만 더 내다보면 갈기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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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산 주변에는 여러 어죽집이 위치해있다. 어죽은 작은 생선을 푹 고아서 발라낸 살과 체에 밭친 국물에 쌀을 넣어 끓인 죽으로, 한 번 그 맛을 보면 어느 날 문득 다시 생각나는 그런 맛을 하고 있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미가 진하다. 추운 날 어죽 한 입이면 마음까지 사르르 녹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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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과 함께 인기 있는 메뉴, 도리뱅뱅이. 이 음식은 작은 생선을 팬에 동그랗게 돌려 담은 것으로 모양새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부드러움과 바삭함이 공존하는 가운데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그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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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즐기고 있노라면 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휴일을 휴일답게 즐겼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럽다. 추운 겨울, 눈과 입이 즐거운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될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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