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 간,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와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 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년 대비 2배의 상금인 총 7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로맨스 부문을 신설해 더욱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문피아 측은 "로맨스 부문은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어 로맨스 장르 영역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새로운 작품의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켜 웹소설 작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신입 작가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또한 판타지, 무협, 로맨스, 대체 역사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가능하고 응모 작품 수도 제한이 없어 누구나 작가로서 원하는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웹소설 공모대전에서는 판타지/무협 부문, 로맨스 부문, 특별상 부문 총 3개의 부문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7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판타지/무협, 로맨스 부문 대상 1명씩에게는 각각 1억 2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상, 장려상, 입선에게도 푸짐한 상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판타지/무협 부문은 신인상이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며 특별상 부문은 영상(1명), 게임(1명), 웹툰(5명)으로 선정된다. 

공모전의 참여를 원하는 작가라면, 해당 부문에 맞는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1회당 3천 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된다. 이후 5월 11일부터 1개월 동안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13일 문피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이후 진행된다. 

문피아 관계자는 “누구나 작가로서 웹소설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공모전에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품과 작가를 많이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관련 더욱 자세항 정보는 문피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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