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홍문동의 한 상가건물 4층 A(40)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가정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이 난 후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출처_플리커]
[출처_플리커]

이 화재로 남편 A씨는 중상을 입고 서울 강남의 한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내 B(40) 씨가 팔과 다리 등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A씨의 자녀 3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음날 새벽 2시께 완전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정도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관련 혐의를 적용, 형사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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