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보통 환절기가 되면 머리카락이 평소에 비해 더 많이 빠지기 일쑤다. 특히 가을철에는 여름 동안 쌓인 땀과 피지 등의 오염물질이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 탈모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가을에는 탈모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름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보통은 하루에 50~6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면 탈모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렇다면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자주 감는 게 좋다.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 조절도 필요하다.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 등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잦은 펌과 염색, 피임약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피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소중한 나의 머리카락, 조금만 신경써서 풍성하게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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