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대표가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현 의원을 비난했다.

표창원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현 의원의 갑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표창원 대표는 "여러 각도에서 보아도 김현 국회의원의 행동은 명백한 '갑질 패악'"이라며 "우선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정치적 윤리성과 도덕성은 질타 받아 마땅하다"고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 표창원 SNS

이어 "대리기사에게 30분 넘게 대기시키다가 떠나려는 것을 힘으로 막는 것은 형법상 '업무 방해'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더구나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웠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김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 5명과 지난 17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부른 대리기사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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