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트레스성 비만의 원인은? 해결책은?

[시선뉴스 김수범] 스트레스, 분노와 비만의 관계?..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모두 웃고 즐겁게 생활을 한다. 그러나 겉의 나타난 면만으로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두가지 이상의 크고 작은 고민과 스트레스에 살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잘 적응을 하기도 하고 사소한것에도 긴장을 많이 하기도 한다.어느 상황에서든 마음먹기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을 한다. 바로 비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일까?
의식적으로 화를 참으며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한다. 괜찮다는 듯이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풀리지 않는다. 의식적인 안정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안정이 되어야 한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잠재의식에서 불만이 있다면 해결이 안된 것이다. 바로 잠재의식적인 불만이 생기면 식욕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마음은 편하다고 하는데 몸에서는 갑자기 식욕이 증가되면서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마음의 긴장, 분도, 스트레스가 풀어져야 식욕이 억제가 된다.

왜 식욕억제가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긴장, 분노, 스트레스가 무의식적으로 쌓이면 화와 열이 많이 발생을 한다. 화와 열이 계속 쌓이게 되면 넘쳐서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거나 위장부위로 올라간다.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면 음식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술, 육류,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등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게 되며 이런 음식들의 열량은 다시 위장으로 더 많은 열이 가서 더 많은 음식을 먹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스트레스성 비만을 고생하는 환자들은 적지 않은 고민들이 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큰 충격을 받은 다음부터 비만하게 되었다고 호소하거나, 집안에 큰일이 있거나, 가족의 한사람이 불행하게 되는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스트레스성, 분노성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결책은 자신의 식욕억제가 안 되는 것이 스트레스, 분노라는 것을 빨리 파악을 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적절하게 풀어야 한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주로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며 밥맛이 떨어지면서 살이 잘 안 찌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경을 쓸수록 살이 빠지고 위장의 기능이 저하가 된다. 그렇지만 가끔은 울증이나 화병이 생기는 경우에 긴장을 하여서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머리의 긴장을 풀고 조급해 하지 않는것이 필요하다.

급하고 직선적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풀지 못하면, 화와 열이 생기며 바로 위장으로 올라가서 위열로 변한다. 위열은 음식을 많이 먹게하며 먹어도 배가 고파서 계속 먹으려 한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지만 나이가 들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점점 붓거나 살이 찌게 된다. 살이 바로 찌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붓는 증세가 있다가 부기가 빠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살이 된다. 마음의 안정을 하고 머리의 열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태음인은 평소에도 식성이 좋은데 여기에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생겨 위열이 많아지면 더욱 많이 먹게된다. 또한 음식물을 흡수하는 작용도 가장 강하게 되어 먹는대로 그대로 비만이 된다. 음식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으면 술, 육류의 양도 더욱 늘어나 더욱 열을 받게 된다. 몸안에 쌓인 열은 다시 위장으로 가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화를 풀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목욕을 하여 땀을 내주는 것이 좋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며 안하무인격인 성격을 갖고 있는 태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많이 오르게 되면 오히려 구토를 하는 증세가 나타나므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한다. 그래도 화가 많아지면서 많이 먹으며 살이 찐다.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주고 마음의 차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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