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고령화가족' 스틸컷)
(사진=영화 '고령화가족' 스틸컷)

 

영화 ‘고령화가족’이 6일 밤 EBS1에서 편성, 방영됐다. 

‘고령화가족’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가 리얼한 생활 연기로 실제 가족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고령화가족’은 2014년 5월 개봉해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지만 110만 관객 동원에 그쳤다. 

당시 ‘고령화가족’은 한국영화의 흥행 부진 속에서 개봉했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는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믿고 보는 영화’로 불리기도 했다. 

배우들은 각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캐릭터 자체가 살아 움직이니 영화의 완성도 역시 높아지며 관객들의 만족감을 끌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화가족’이 흥행부진을 면치 못한 데는 함께 상영된 외화 ‘아이언맨3’ 탓이다. ‘아이언맨3’은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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